4.2.24 귀납적 말씀묵상 QT 신명기 19:1-21절 ☀ 그런 '악의 뿌리'를 뽑아야 합니다. Publish on April 02,2024 | 서울장로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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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4.2.24 귀납적 말씀묵상 QT 신명기 19:1-21절
☀ 그런 '악의 뿌리'를 뽑아야 합니다. I 한상인 담임목사
신명기 19:16-21절 [새번역]
16 남에게 죄를 뒤집어 씌우려는 <나쁜 증인>이 나타나면,
17 소송을 하는 양쪽은 <주님 앞에 나아와>, 그 당시의 제사장들과 재판관 앞에 서서 재판을 받아야 합니다.
17 재판관들은 자세히 조사한 뒤에, 그 증인이 그 이웃에게 거짓 증언을 한 것이 판명되거든,
19 그 증인이 그 이웃을 해치려고 마음 먹었던 대로 그 이웃에게 갚아 주어야 합니다. 그래서 당신들 가운데서 그런 <악의 뿌리를 뽑아야> 합니다.
20 그러면 남은 사람들이 이 말을 듣고 두려워하여서, 이런 악한 일을 하는 사람이 당신들 가운데서 다시는 생기지 않을 것입니다.
21 당신들은 이런 일에 동정을 베풀어서는 안 됩니다. 목숨에는 목숨으로, 눈에는 눈으로, 이에는 이로, 손에는 손으로, 발에는 발로 갚으십시오."
[땅을 빼앗고 위증하지 말라(신 19:14-21절)]
신명기 12장~26장까지의 주제는 [하나님의 땅에 사는 하나님 백성을 위한 율법]에 관한 내용입니다.
신명기 19장은 두 개의 단락으로 구분할 수 있는데,
1-13절은 도피성 성별에 관하여
14-21절은 위증하지 말라는 내용입니다.
[도피성]은 요단 동편 3곳, 서편 3곳으로 총 6곳을 이스라엘 지파의 기업 가운데 만들어야 함을 명령하셨습니다.
그리고 두 번째 단락에서는 땅을 빼앗지 말고, 위증하지 말라는 엄중한 경고의 말씀입니다.
이 두번째 단락에서는 특별히 '사람의 모든 ‘악’과 모든 ‘죄’에 관하여 ‘하나님 앞에서 판단을 받는다’는 사실'이 강조되고 있습니다.
주변에 비판적인 성향의 시각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 있으면, 참 피곤합니다.
이런 사람들은 항상 다른 사람들의 [꼬투리]를 잡아서, 공동체의 화목을 깨트리고, 다툼과 분열을 일으킵니다.
그리고 애매한 사람들을 다치게 만듭니다.
18-19절 이 말씀을 읽다 보면, 생각나는 한 사람이 있습니다.
18 그 증인이 그 이웃에게 거짓 증언을 한 것이 판명되거든,
19 그 증인이 그 이웃을 해치려고 마음 먹었던 대로 그 이웃에게 갚아 주어야 합니다. 그래서 당신들 가운데서 그런 [악의 뿌리]를 뽑아야 합니다.
온갖 모략으로 의로운 [모르드개]를 모함하고, 죽이려고 하였던 악한 [하만]의 이야기입니다.
자기 집 앞 마당에 [모르드개]를 나무에 달아 죽이려고 준비해 놓았던 나무에 하만 자신이 매달려 죽게 되었습니다. *자업자득
19절 그래서 당신들 가운데서 그런 [악의 뿌리]를 뽑아야 합니다.(개역개정: 너희 중에서 악을 제하라)
여기서 '제하다'에 해당하는 히브리어(바아르)는 '태우다', '소비하다', '먹어치우다'란 뜻으로, 곧 불로 깨끗이 소각시키거나 혹은 먹어 치움으로써 흔적조차 없애는 것을 뜻합니다.
이는 거룩한 공동체 내에서는 그 어떠한 '악의 모양'이라도 잔존해서는 안된다는 사실을 교훈하고 있습니다.
우리 하나님께서 언젠가는 이러한 [악의 뿌리]를 뽑아 제거해 주실 것입니다.
[우리 하나님은 소멸하는 불]이시라(신명기 4:15-24절, 히12:28-29절)고 하였습니다.
히브리서 12:28-29절 [개역개정]
28 그러므로 우리가 흔들리지 않는 나라를 받았은즉 은혜를 받자 이로 말미암아 경건함과 두려움으로 하나님을 기쁘시게 섬길지니
29 우리 <하나님은 소멸하는 불>이심이라
히브리서 12:28-29절 [새번역]
28 그러므로 우리는 [흔들리지 않는 나라]를 받으니, <감사를 드립시다.> 그리하여, 경건함과 두려움으로 하나님이 기뻐하시도록 그를 섬깁시다.
29 우리 <하나님은 태워 없애는 불>이십니다.
고집부리면서 회개하지 않는다면, 하나님께서 <소멸하시는 불>로 태워 없애 버리실 것입니다.
[성경사전] 악이란?
‘악’이란 하나님과 그의 목적에 반대되는 것, 혹은 인간의 관점에서 본다면 해(害)가 되는 비생산적인 것을 말한다. 신약에서 가장 놀라운 주제 중 하나는 하나님이 ‘악’을 보고만 계시거나 우리의 고통에서 멀리 떨어진 곳에 계시지 않는다는 점이다.
(1) 모든 종류의 ‘악’은 하나님 앞에서 판단을 받게 됩니다. 그러므로 ‘말’하는 것도 함부로 해서는 안됩니다.
=다른 사람 비방하는 말, 험담하고 가십하는 말들 아무렇지도 않게 하는데, 하나님께서 다 듣고, 보고 계십니다.
(2) 히브리서 12장의 말씀처럼, ‘모든 악’에서 떠나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방법은 하나님을 경건함과 두려움으로 섬기는 것이며, [흔들리지 않는 나라]를 받으니 <감사하는 삶과 태도>입니다.
*적용 및 오늘의 기도
1.모든 종류의 악에서 떠나 자신의 생각과 마음을 지키고, 생명의 근원에서 멀어지지 않게 하옵소서.(잠언 4:23)
“무릇 지킬만한 것보다 더욱 네 마음을 지키라 생명의 근원이 이에서 남이니라”(잠언 4:23)
2.비판적인 성향의 시각으로 다른 사람들의 [꼬투리]를 잡아서, 공동체의 화목을 깨트리고, 다툼과 분열을 일으키는 사람이 되지 않게 하옵소서.
찬양: 깨끗한 손 주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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