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디씨에는 서울장로교회가 있습니다.
서울장로교회는
1977년 9월 18일에 창립되었습니다.
‘서울장로교회’란 명칭은 미국의 수도권인 워싱턴 지역에 세워졌다는 지역적인 의미도 있지만
하나님 나라를 위한 '영적 수도’가 되기를 소망하는 교회의 신앙적 열망을 담고 있습니다.
해외한인장로회(Korean Presbyterian Church Abroad, 약칭 KPCA)에 소속되어 있으며
신앙노선은 한국의 장자교단이라고 할 수 있는
대한예수교장로회(통합)의 노선을 따르며 개혁주의 신앙에 충실하려고 애쓰고 있습니다.
한국의 영락교회, 소망교회, 새문안교회, 온누리교회, 명성교회와 같은 교단 교회입니다.
서울장로교회의 출신 가운데 자랑스러운 분들 중에는 장로회신학대학교 '나채운 교수님(1986년)'이 계셨습니다. 나채운 교수님은 대한성서공회에서 성서 번역, 개정 위원으로, 한국찬송가공회에서 가사 전문위원으로 일하고, 우리말 주기도/사도신경 개정위원을 역임했습니다.
또한, 장로회신학대학교에서 기독교 교육학을 가르치셨던 '김도일 교수님(1995년)'이 본 교회에서 사역을 하셨습니다. 김도일 교수님은 장로회신학대학교에서 기독교 교육학과장, 기독교 교육 연구원장, 교육 대학원장을 역임했습니다.
서울장로교회는
“서로 사랑하라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 같이 너희도 서로 사랑하라
너희가 서로 사랑하면 이로써 모든 사람이 너희가 내 제자인 줄 알리라”는
주님의 새계명을 따라
“한 영혼을 위해 함께 울고 함께 웃는 사랑의 공동체”를 꿈꿉니다.
우리는 이 꿈을 이루기 위해
예배의 감격이 있는 교회, 가정을 회복시키는 교회,
신앙을 잘 계승하는 교회, 제자답게 지역과 열방을 섬기는 교회
이 네 가지 비전을 공유합니다.
우리 교회는
과테말라 9개 교회와 온두라스 1개 교회, 한국영광교회(장애인) 등 중남미 국가에도 교회를 개척하고 현지 목회자를 세워
언어의 장벽에 구애받지 않는 효율적이고 전략적인 선교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다음 세대를 위한 집중적인 투자만이 하나님 나라의 미래라는 확신 하에 2세 교육에 특별한 관심과 열정을 갖고 많은 투자를 하고자 합니다.
그 노력의 일환으로
많은 예산을 들여 실내체육관을 겸비한 비전센터를 건축하여 효율적인 교육을 위한 하드웨어를 마련하였습니다.
교회학교와 각종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마지막 시대를 이끌고 갈 영적 리더들을 양육해 내기 위해 열정을 쏟고 있습니다.
또한
‘서울한국학교’를 통해 Korean American이라고 하는 정체성을 고취시키려는 노력도 잊지 않고 있습니다.
서울장로교회가 진행하는 사역들 가운데 하나님의 섭리와 은총으로 많은 열매가 맺히길 소망합니다.
기도와 사역참여로 교회를 교회되게 하시는 하나님의 역사에 함께 해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