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9.24 귀납적 말씀묵상 QT 신명기 24:10-22절 ☀ OO에서 종 되었던 것을 ‘기억’하라. Publish on April 09,2024 | 서울장로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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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4.9.24 귀납적 말씀묵상 QT 신명기 24:10-22절
☀ OO에서 종 되었던 것을 ‘기억’하라. I 한상인 담임목사
신명기 24:8,22절 [새번역]
18 당신들은 이집트에서 종살이하던 것과 주 당신들의 하나님이 당신들을 거기에서 속량하여 주신 것을 기억하십시오. 내가 당신들에게 이런 명령을 하는 까닭도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22 당신들은 이집트 땅에서 종살이하던 때를 기억하십시오. 내가 당신들에게 이런 명령을 하는 까닭도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땅을 빼앗고 위증하지 말라(신 19:14-21절)]
오늘 본문의 단락은 [약자와 가난한 자의 권리]에 대한 제목으로 '약자 보호 규정'입니다.
대부분의 경우 [약자와 가난한 자의 권리]를 '침해하는 사람들'은 그들보다 강자들입니다.
오늘 본문은 3 부분으로 구분해 볼 수 있는데, 무언가를 빌려야 하는 ‘사람의 권리’를 전당을 잡는 자들이 침해하지 못하도록 <규정>하고 있습니다.
첫 번째 단락(10~15절)에서는 전당을 잡는 사람들은 빌려야 하는 사람들의 권리까지 침해하지 말 것을 규정하였습니다.
두 번째 단락(16절)은 개인이 저지른 죄의 책임을 일가족 전체에게 지우는 것을 배제하는 재판의 원칙을 규정해 놓았습니다.
세 번째 단락(17~22절)에서는 외국인과 고아와 과부와 같은 사회적 약자에 대해서 함부로 대하지 말고, 보호하고 도와줄 것을 규정하고 있습니다.
오늘 본문에서는 다양한 규정들에 대해서 말하고 있는 것 같아도, 사실 그 주제와 내용면에서 <공통적으로> 강조하고 있는 내용은 같습니다.
각 사람은 자기 자신도 ‘하나님의 은혜’를 입은 처지라는 사실을 망각하지 말고, 자신의 이웃들에게 ‘반드시’[호의]와 [은혜]를 베풀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에게 가난하고 소외받는 이웃들에 대해 ‘은혜’와 ‘긍휼’을 베풀 것을 명령하시는 중요한 이유는...
과거 이스라엘 역시도 [이집트]에서 외국인으로서 사회적 약자였고, 압제당하는 자로 생활하였기 때문입니다.
자신들도 하나님의 크신 은혜와 사랑에 의해 속량 받았으니, 그 출애굽 구속 사건에 감사하면서, <은혜를 입은 자답게> 이제 남에게도 은혜를 베풀어야 한다는 것입니다.(마18:21-35)
한편 이 점은 오늘날 성도들에게 있어서도 마찬가지입니다.
왜냐하면 우리는 우리를 죄에서 속량하시기 위하여 독생자 예수를 십자가에 내어주시기까지 하신 하나님의 사랑을 입고 있는 자들이기 때문입니다(빌2:8).
그러므로 하나님이 먼저 우리에게 사랑을 베푸신 것처럼, 우리 역시 남에게 사랑과 자비를 베푸는 것은 지극히 당연한 일입니다.(레19:33,34)
*적용 및 오늘의 기도
1.이스라엘 백성들이 [이집트 땅에서 종살이하던 때]를 기억하며 살아야 하듯이 나 역시도 죄로 인한 비참한 존재에서 하나님의 은혜를 입은 ‘은혜에 빚진 자’라는 사실을 잊지 않고 기억하며 살게 하옵소서.
2.말로다 형용할 수 없는 하나님의 큰 사랑과 은혜를 우리가 받았으니 나 또한‘이웃들에게 그 사랑과 은혜를 나누며 전하는 자로 살게 하옵소서.
찬양: 송축해 내 영혼(10,000 REASONS) / 예수전도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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