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22.23 귀납적 말씀묵상 QT ☀순수한 마음에서 비롯된 헌신의 동기인지...(빌 1:12~2:4) I 한상인 담임목사 Publish on December 22,2023 | 서울장로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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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12.22.23
귀납적 말씀묵상 QT 빌립보서 1:12~2:4
☀순수한 마음에서 비롯된 헌신의 동기인지... I 한상인 담임목사
빌립보서 1:12-18절 [새번역]
12 형제자매 여러분, 내게 일어난 일이 도리어 <복음을 전파하는 데에> 도움을 준 사실을, 여러분이 알아주시기를 바랍니다.
13 내가 <그리스도 안에서 감옥에 갇혔다>는 사실이 온 친위대와 그 밖의 모든 사람에게 알려졌습니다.
14 주님 안에 있는 형제자매 가운데서 많은 사람이, 내가 갇혀 있음으로 말미암아 더 확신을 얻어서, 하나님의 말씀을 겁 없이 더욱 담대하게 전하게 되었습니다.
15 어떤 사람들은 시기하고 다투면서 그리스도를 전하고, 어떤 사람들은 좋은 뜻으로 전합니다.
16 [좋은 뜻으로 전하는 사람들]은 내가 복음을 변호하기 위하여 세우심을 받았다는 것을 알고서 사랑으로 그리스도를 전하지만,
16 [시기하고 다투면서 하는 사람들]은 '경쟁심'으로 곧 '불순한 동기'에서 그리스도를 전합니다. 그들은 나의 감옥 생활에 괴로움을 더하게 하려는 생각을 품고 있습니다.
18 그렇지만 어떻습니까? 거짓된 마음으로 하든지 참된 마음으로 하든지, 어떤 식으로 하든지 결국 그리스도가 전해지는 것입니다. 나는 그것을 기뻐합니다. 앞으로도 또한 기뻐할 것입니다.
#바울의 갇힘과 복음 선포
바울이 로마 감옥에 구금된 유일한 근거는 그의 '선포 활동'이 [복음 전파에 있다] 사실이 소송 과정에서 명백하게 드러났다.
그 밖의 다른 고발은 모두 거짓으로 입증되었다.
'진리'의 이러한 승리로 말미암아 다른 이들이 '말씀', 곧 '복음'을 계속해서 전파할 용기를 얻게 되었다는 사실을 바울은 직접적으로 강조하고 있다.
사도 바울은 [빌립보 교회]의 그리스도인들 중에는 사도 바울에 대한 '경쟁심'에서 그들의 전도와 선교 열성을 강화한 사람들이 있다는 것을 알았다.
15절 "어떤 사람들은 <시기하고 다투면서> 그리스도를 전하고, 어떤 사람들은 <좋은 뜻으로> 전합니다."
이들은 사도 바울이 감옥에 매임을 당하자, 그러한 바울의 '매임'으로 인해, 바울의 명성은 크게 손상되고 위축되었을 것이라고 생각하였다. 그래서 그들은 자기들의 명성을 회복시키려는 동기를 가지고, 더욱 열심히 '경쟁심'을 가지고 복음 선포를 하였다.
그래서 사도 바울은 17절에서 이 점을 언급하고 있다.
"불순한 동기에서 그리스도를 전합니다."(17절 새번역)
"순수하지 못하게 다툼으로 그리스도를 전파하느니라"(17절 개역개정)
17절에 '다툼'에 해당하는 헬라어 '에리데이아스'는 '양털에서 실을 뽑다'(에리듀오)와 '고용인'(에리도스)에서 유래한 것으로 '당파심'을 위해 돈을 받고 일하는 사람을 지칭할 때 사용되었다.
이것은 <직분을 맡은 자>가 일을 할때, '헌신의 동기'를 가지고 하는 것이 아니라, '이기적인 목적'과 '야망'을 가지고, 개인의 이익을 위해서 일하는 것을 시사한다. '투기'와 '다툼'으로 그리스도를 전한 이들은 '자신의 명성'이라는 '이기적 야망'을 위해서 복음을 전파하였다.
그리고 그들은 사도 바울이 로마 감옥에 갇혀있다는 객관적 사실을 토대로, 그의 영적 연약의 증거를 찾으려고 했다. 그러나 그러한 형태가 단지 바울 개인을 겨냥한 것이고, 그리스도 선포의 진리를 침범하지 않는 한, 바울은 그것을 태연하게 받아들였다.
순수하게 헌신하는 마음으로 복음을 전하는 자들의 전파나, 자기의 전파나, 자기의 유익을 위해서 전하는 사람들의 전파나 복음은 동일하게 전파되었다.
이것은 그리스도가 승리하는 것이라면 자신에게 향한 비난은 크게 문제가 되지 않으며, 오직 그리스도만 전파되기를 바라는 바울의 간절한 소망이 들어있었기 때문이다.
18절 "나는 그것을 기뻐합니다. 앞으로도 또한 기뻐할 것입니다."
복음이 이기적인 야망을 채우기 위한 수단으로 전파되었을지라도, 바울은 믿지 않는 사람들 중에 '복음을 듣고 그리스도를 조금씩 알아가는 사람들'을 보고 기뻐하고 있다.
바울은 육체적으로는 감옥에 갇혀있고, 정신적으로는 시기하는 자들에게 고통받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러한 자신의 상황에 의해서 더 담대하게 복음이 선포되는 것을 보고 즐거워 한 것이다.
바울의 관점의 초점이 철저하게 자신이 아니라, 오직 복음 선포에 있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적용:
1.어떤 일을 하든지 '경쟁심'에서가 아닌, '협력함'과 '동역함'으로, 불순한 동기가 아닌 '순수함'으로 감당하게 하소서.
2.<직분을 맡은 자>로서 '헌신의 동기'가 아닌, '자신의 명성'이라는 '이기적 야망'을 위해서 또한 '이기적인 잘못된 목적'을 가지고, '투기'와 '다툼'으로 감당하지 않게 하소서.
찬양: 그대로 되리라 I 목소리 상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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