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3.24 귀납적 말씀묵상 QT 마가복음 2:13~28절 ☀ 예수의 식탁 교제 > 말씀묵상QT 은혜나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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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묵상QT 은혜나눔

2.13.24 귀납적 말씀묵상 QT 마가복음 2:13~28절 ☀ 예수의 식탁 교제 Publish on February 13,2024 | 서울장로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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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서울장로교회
댓글 0건 조회 3,655회 작성일 24-02-13 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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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13.24 귀납적 말씀묵상 QT 마가복음 2:13~28절


☀ 예수의 식탁 교제 I 한상인 담임목사


마가복음 2:14~17절 [새번역]

14 예수께서 길을 가시다가, 알패오의 아들 레위가 세관에 앉아 있는 것을 보시고 말씀하셨다. "나를 따라오너라." 레위는 일어나서, 예수를 따라갔다.

15 예수께서 그의 집에서 음식을 잡수시는데, 많은 세리와 죄인들도 예수와 그의 제자들과 한 자리에 있었다. 이런 사람들이 많이 있었는데 그들이 예수를 따라왔던 것이다.

16 바리새파의 율법학자들이, 예수가 죄인들과 세리들과 함께 음식을 잡수시는 것을 보고, 예수의 제자들에게 말하였다. "저 사람은 세리들과 죄인들과 어울려서 음식을 먹습니까?"

17 예수께서 그 말을 들으시고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건강한 사람에게는 의사가 필요하지 않으나, 병든 사람에게는 필요하다. 나는 의인을 부르러 온 것이 아니라 죄인을 부르러 왔다." 


[갈릴리에서의 예수의 활동(막1:1~13)]


예수님께서는 지나가던 길에 세관에 앉아 있던 알패오의 아들 <레위>를 제자로 부르셨다.

세리들은 자신의 동족들에게서 세금을 걷어서 로마제국에 받치는 일을 주업무로 담당하였기 때문에 <유대인들>로서는 <매국노>와도 다름없는 [미움]과 [증오의 대상]이었다.


예수님께서는 바로 그런 사람을 제자로 부르셨다.

어떻게 보면 [하나님의 백성]에서 제외되어 살고 있는 한 사람을 부르셨다고 볼 수 있지만, <바리새인의 서기관들>로서는 그 자체가 못마땅한 일로 여겨졌고, 문제를 삼았다.


어떠한 사람들이 결국에는 '예수님의 소유'가 되고, '하나님 백성'의 자리를 차지할 수 있게 되는가를 보여주는 말씀이다. 


예수님께서는 레위의 집에 들어가 <세리와 죄인들>과 함께 한 이 [공동 식사]를 통해서 '인습적인 장벽'을 허무시고, 죄인들과 교제하기 원하시는 그리스도의 초월적인 사랑을 이 뜻깊은 자리를 통해서 보여 주신다.


이렇게 예수님과 <세리와 죄인들>이 함께 음식을 들고 [공동의 식사]를 잡수실 때에, 여기서의 특이할만한 점은 <주인 역할>이 <레위>가 아니라, <예수님>이였다는 사실이다.


주석학자(Lane)는 이 구절의 주석을 다음과 같이 한다. "이 구절의 관심은 메시야가 죄인들과 함께 음식을 드신다는 것이 무엇을 의미하는가에 집중된다. 예수께서 그 나라로 죄인들을 부르신다는 17절의 말씀과 관련지어 보면, 음식을 나눈다는 것의 근본적인 의미는 <메시야의 죄 사함>인 것이며, 또한 식사 자체도 <메시야적 잔치>를 암시하는 것이다.”


예수님의 [잔치 식사]는 모든 사람을 부르시는 <하나님의 초대>를 표현한다.(마8:11, 눅14:16~24, 15:20~24, 사25:6~8)


하지만, <바리새인의 서기관들>은 이 자체를 못마땅한 일로 여기고, 문제를 삼았지만 사실은 그들 역시도 <예수님의 식탁>에 둘러앉은 사람들과 마찬가지로 <하나님의 은혜>를 절실히 필요로 한다는 사실을 망각하고 있다.


뿐문 아니라, 그들은 <구원> 즉 용서 받은 죄인들과 더불어 나누시는 <예수님의 식탁 교제>로부터 자신들 '스스로'를 배제시키는 위험에 빠지고 있다.



*적용 및 오늘의 기도

1.1.예수님께서는 하나님의 백성으로 제외되고, 소외된 사람들을 찾아가서 부르셨듯이 부족하고 허물 많은 우리에게도 찾아오셔서 하나님의 자녀 삼아 주셨음을 감사하며 살게 하옵소서.


2.자기중심적이고 이기적이고 배타적인 바리새인적인 태도와 생활에서 벗어나, 다른 사람을 섬기고 세워주는 일이 귀하다는 사실을 알고, 그 일에 전념하게 하옵소서.


찬양: 예수, 예수 (소진영 인도) Jesus, Jesus I 마커스 찬양 

https://youtu.be/2cWK7Wcv2J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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