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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묵상QT 은혜나눔

10.24.23 귀납적 말씀묵상 QT ☀마치 작은 염소 두 떼와 같이 I 한상인 담임목사 Publish on October 24,2023 | 서울장로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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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서울장로교회
댓글 0건 조회 3,337회 작성일 23-10-24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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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10.24.23

귀납적 말씀묵상 QT 왕상 20장 22~34절


마치 작은 염소 두 떼와 같이 I 한상인 담임목사


열왕기상 20:26~30절 [새번역]

26 해가 바뀌었다. 벤하닷은 시리아 군대를 소집하고, 이스라엘과 싸우려고 아벡으로 올라갔다.

27 이스라엘 군대도 소집이 되어서, 식량을 배급받고는, 그들과 싸우려고 나아갔다. 이스라엘 군대가 그들 앞에 진을 쳤으나, 이스라엘 군대는 시리아 군대에 비하면, 마치 작은 염소 두 떼와 같았고, 시리아 군대는 그 땅을 가득 채울 만큼 많았다.

28 그 때에 하나님의 사람이 가까이 와서, 이스라엘 왕에게 말하였다. "주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시리아 사람이 말하기를, 내가 산의 신이지, 평지의 신은 아니라고 하니, 내가 이 큰 군대를 모두 네 손에 내주겠다. 이제 너희는 곧, 내가 주인 줄 알게 될 것이다.'"

29 양쪽 군대는 서로 대치하여서, 이레 동안 진을 치고 있었다. 드디어 이레째 되는 날 전투가 벌어졌는데, 이스라엘 군대가 시리아 군대를 쳐서 하루만에 [보병 십만 명]을 무찔렀다.

30 그 나머지는 아벡 성으로 도망하였으나, 성벽이 무너져서, 나머지 [이만 칠천 명]을 덮쳐 버렸다. 벤하닷도 도망하여서, 그 성 안의 어느 골방으로 들어갔다.


오늘 본문 아람 왕 벤하닷과 북이스라엘 아합 왕과의 전쟁에 대한 내용입니다.

본문에 등장하는 '아람 왕 벤하닷'은 이전에 이미 동맹을 맺은 바 있던 '벤하닷 1세'(BC 900-860)의 아들, '벤하닷 2세'이다.


벤하닷 1세는 지중해 무역로 확보를 위해 아합의 아버지, 오므리 왕과도 1차례 전쟁을 벌인 적이 있고, 그때 이스라엘 국경의 여러 성읍을 탈취해 갔다.

그러나 오늘 본문에서 '벤하닷 2세'(BC 860-841)가 아합 왕을 위협하는 까닭은 이스라엘 침략에 목적이 있기보다는 실제로 '앗수르'와의 전투에 '이스라엘'을 끌어들여서 '아람-이스라엘 연합군'이 되게 하려는 정치적인 의도가 다분히 들어있었다. 

왜냐하면 이 무렵에 '앗수르'의 '살만에셀 3세'(Sharmaneser, BC 859-824)가 서서히 자신의 세력을 확장하며, 아람(시리아)의 '벤하닷'을 위협해 오고 있었던 상황이었다. 


아람 왕 '벤하닷 2세'는 얕잡아 보던 상대인 '이스라엘'에게 의외의 <기습 공격>을 당해서 패배를 당하는 수치에 절치부심한 나머지 해가 바뀌고 재차 2번째 이스라엘을 침공하려 들었다.

그들은 군사적 우세에도 불구하고, 첫번째 전투에서 호되게 패한바 있는 아람 왕의 신복들은, 가장 큰 패인의 원인을 '어떤 이적적 신통력'에서 찾을 수 밖에 없었다.


이러한 미신적 배경 이외에도 객관적 전략 면에 있어서 그들은 평지에서 싸우는 것이 우세하리라는 판단을 내리고 <벤하닷 왕의 신복들>은 왕에게 여러 가지 건의를 하였다.

왜냐하면 평지에서는 <기습 공격>이 쉽사리 먹혀들지 않으며, 더구나 아람 군은 [기병들]과 [전차 병들]을 많이 보유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두번째 침공에서도 아람 왕 벤하닷 군대가 완전히 패하게 된다.

하나님을 믿지 않는 자의 당혹감, 의지할 곳 없는 자의 외로움....이러한 자들이 선택하여야 할 길은 겉만 번지르르한 '사망의 길'이다.


인간의 생각에 일견 번쩍이는 섬광 같은 계략이라도 <하나님의 깊은 경륜>을 따라 올 수 없다는 사실을 오늘 말씀을 통해서 밝혀준다.

우리가 믿고 있는 하나님은 '온 우주 만물의 창조주'이시요, '통치자이신 여호와 하나님'이시다.

여호와 하나님은 단순히 이스라엘 부족이나 민족의 신 정도로 이해해서는 안되며, 하나님은 온 인류의 창조주가 되심을 알아야 한다.


적용:

1.인간의 생각에 순간 번쩍이는 섬광 같은 계략이라도 [하나님의 깊은 경륜]을 결코 따라올 수 없다는 사실을 반드시 우리가 알고, 우리 믿는 성도들은 온 우주 만물의 창조주이시요, 통치자이신 여호와 하나님을 겸손하게 신뢰하고 인정하며 하나님의 방법을 따르며 살게 하옵소서.


2.‘사단과의 싸움에서 일회적 승리는 있을지언정 계속된 승리의 보장은 없다’는 사실을 깨닫고, 오늘도 [오직 그리스도의 능력]으로 무장(엡6:10-13, 벧전5:9)하여 계속해서 믿음의 승리를 하게 하옵소서.


찬양: Psalm 148 - Biblical Hebrew 

https://youtu.be/CcPYLiBjbi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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