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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23 귀납적 말씀묵상 QT ☀너의 '교만'이 너를 속이고 있다. I 한상인 담임목사 Publish on November 01,2023 | 서울장로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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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서울장로교회
댓글 0건 조회 3,541회 작성일 23-11-01 0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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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11.1.23 귀납적 말씀묵상 QT 오바댜1:1~9절


☀너의 '교만'이 너를 속이고 있다. I 한상인 담임목사


옵1:1~9절 [새번역]

1 이것은 <오바댜>가 받은 계시이다. 주 하나님이 <에돔>을 두고 하신 말씀이다. 주님께서 여러 민족에게 천사를 보내시면서 "너희는 일어나라. 에돔을 쳐부수러 가자!" 하신 말씀을 우리가 들었다.

2 "나는 여러 민족 가운데서 너를 가장 보잘것없이 만들겠다. 모든 사람이 너를 경멸할 것이다.

3 네가 바위 틈에 둥지를 틀고, 높은 곳에 집을 지어 놓고는, '누가 나를 땅바닥으로 끌어내릴 수 있으랴' 하고 마음 속으로 말하지만, <너의 교만>이 너를 속이고 있다.

4 네가 독수리처럼 높은 곳에 보금자리를 꾸민다 하여도, 네가 별들 사이에 둥지를 튼다 하여도, 내가 너를 거기에서 끌어내리고야 말겠다. 나 주의 말이다."

5 "너에게 도둑 떼가 들거나 밤중에 강도 떼가 들이닥쳐도, 자기들에게 필요한 만큼만 빼앗아 간다. 포도를 털어가는 사람들이 들이닥쳐도, 포도송이 얼마쯤은 남겨 놓는다.

 

6 그런데 에서야, 너는 어찌 그처럼 샅샅이 털렸느냐? 네가 깊이 숨겨 둔 보물마저 다 빼앗기고 말았다.

7 너와 동맹을 맺은 모든 나라가 너를 나라 밖으로 쫓아내고, 너와 평화조약을 맺은 나라들이 너를 속이고 너를 정복하였다. 너와 한 밥상에서 먹던 동맹국이 너의 발 앞에 올가미를 놓았다. 너의 지혜가 어디에 있느냐?

8 나 주가 말한다. 그 날에는 내가 에돔에서 슬기로운 사람을 다 없애고, 에서의 방방곡곡에 지혜있는 사람을 남겨 두지 않겠다.

9 데만아, 너의 용사들이 기가 꺾이고, 에서의 온 땅에 군인은 한 사람도 남지 않고 모두 다 칼에 쓰러질 것이다."



#하나님의 '에돔' 심판: "너(에돔)를 가장 보잘것없이 만들겠다."


[오바댜]는 언제 기록이 되었을까? 'BC 587년' 남유다 왕국이 바벨론에 의해 점령을 당하고, 파괴당한 사건의 배경 속에서 기록되었다.

'예루살렘 대참사'가 벌어지는 동안, 예루살렘의 이웃 민족인 <에돔>이 적대적인 태도를 취하였고, <예언자 오바댜>는 <에돔 사람들>이 <유다>와 <예루살렘> 사람들의 불행을 기뻐했으므로, 예언자는 <에돔> 역시 동일한 불행과 운명을 겪게 되리라는 말씀으로 그들에게 선포한다. 

[에돔 민족]은 '야곱의 형'인 [에서]의 민족인데, 그들은 동족과도 같은 유다 민족을 '위로'하기는 커녕, 음흉하게 대하였다.  


에돔 사람들의 이러한 행태가 '예루살렘 대참사'에서 살아남은 사람들에게 얼마나 깊은 상처를 주었는지 에스겔 선지자를 통해서도 알 수 있다.(겔25:12~14, 35:1~15, 시137:7) 


시편 137:7절 [새번역]

7주님, 예루살렘이 무너지던 그 날에, <에돔> 사람이 하던 말, "헐어 버려라, 헐어 버려라. 그 기초가 드러나도록 헐어 버려라" 하던 그 말을 기억하여 주십시오.

8멸망할 바빌론 도성아, 네가 우리에게 입힌 해를 그대로 너에게 되갚는 사람에게, 복이 있을 것이다.



예언자와 그의 주변 사람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들었다는 사실을 1절에서 밝히고 있다.

1절 "이것은 <오바댜>가 받은 계시이다. 주 하나님이 <에돔>을 두고 하신 말씀이다. '주님께서' 여러 민족에게 '천사'를 보내시면서 "너희는 일어나라. 에돔을 쳐부수러 가자!" 하신 말씀을 우리가 들었다."


그리고 하나님은 '한 천사'를 보내셔서 '<에돔>과 전쟁하라'고 이방 민족과 나라들에게 외치게 하신다.


하나님께서 에돔에게 직접 말씀하시는 내용("내가 ~하였으므로")이 바로 2절에 나온다. 

2절 "나는 여러 민족 가운데서 '너(에돔)'를 가장 보잘것없이 만들겠다. 모든 사람이 너를 경멸할 것이다."


'하나님의 결정'은 확고하여, 이미 이루어진 바나 다름없다는 것을 예언적인 방식으로 표현하고 있다.

에돔 사람들은 바위를 깍아 만든 곳에 살고 있었기 때문에 자기들은 아주 안전하다고 느꼈다. 



적용:

1.내 안에 단단하게 굳어져 있는 '교만한 마음'을 내어버리고, 매일의 내 삶 속에 하나님을 인식하고, 나는 죽고 예수로 사는 복음의 빚진 자로 살게 하옵소서.  


2.내가 쌓아올린 아무리 견고한 성, 부와 재물, 명예, 지위, 건강이라도 하나님 앞에서 겸손하지 않으면, 그 모든 것이 한순간에 무너지고 사라질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닫고, 항상 하나님 안에서 내 삶의 목적과 뜻을 올바르게 서 있는 삶을 살게 하옵소서. 


찬양: AMAZING GRACE | Hebrew - Arabic - English | Garden Tomb

https://youtu.be/mYFUNQ-CIb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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