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8.23 귀납적 말씀묵상 QT ☀경험의 한계를 알아야 한다. I 한상인 담임목사 Publish on November 08,2023 | 서울장로교회
페이지 정보

본문
Date: 11.8.23
귀납적 말씀묵상 QT 욥기 5:1~27
☀경험의 한계를 알아야 한다. I 한상인 담임목사
욥기 5:1~7절 [새번역]
1 어서 부르짖어 보아라. 네게 응답하는 이가 있겠느냐? 하늘에 있는 거룩한 이들 가운데서, 그 누구에게 하소연을 할 수 있겠느냐?
2 미련한 사람은 자기의 분노 때문에 죽고, 어리석은 사람은 자기의 질투 때문에 죽는 법이다.
3 어리석은 사람의 뿌리가 뽑히고, 어리석은 자의 집이 순식간에 망하는 것을, 내가 직접 보았다.
4 그런 자의 자식들은 도움을 받을 데가 없어서, 재판에서 억울한 일을 당해도, 구해 주는 이가 없었고,
5 그런 자들이 거두어들인 것은, 굶주린 사람이 먹어 치운다. 가시나무 밭에서 자란 것까지 먹어 치운다. 목마른 사람이 그의 재산을 삼켜 버린다.
6 '재앙'이 흙에서 일어나는 법도 없고, 고난이 땅에서 솟아나는 법도 없다.
7 인간이 고난을 타고 태어나는 것은, 불티가 위로 나는 것과 같은 이치이다.
#엘리바스의 첫번째 말(욥4~5장): '분노에 휩싸이지 말라'
<엘리바스>는 욥에게 2절의 격언으로써 '분노에 휩싸이지 말라'고 경고하는데, 그리하다가는 스스로 파멸에 이를 것이기 때문이다.
2절 미련한 사람은 자기의 분노 때문에 죽고, 어리석은 사람은 자기의 질투 때문에 죽는 법이다.
그리고 <엘리바스>는 '사람이 자신의 <불행(재난)>을 스스로 불러들인다'는 점을 6~7절에서 강조하였다.
6 '재앙'이 흙에서 일어나는 법도 없고, 고난이 땅에서 솟아나는 법도 없다.
7 인간이 고난을 타고 태어나는 것은, 불티가 위로 나는 것과 같은 이치이다.
<불행>은 열매가 농토에서 자라는 것같이 사람이 손대지 않아도 저절로나 운명적으로 생겨나는 것이 아니라, 불이 나야 불꽃이 날듯이 '사람 자신이 저지른 행위의 결과'라고 그는 욥에게 설득하려고 하였다.
그리고 욥의 태도가 그릇되었다고 경고한 뒤에 이제 욥에게 '바른 태도를 지니라'고 권고하며, 어리석게 하나님과 다투지 말고, 겸손히 하나님께 기도를 드리라고 말한다.
끝으로 <엘리바스>는 욥이 '고난'을 하나님이 일시적으로 취하신 <교육적인 조치(징계)>로 받아들이고 그것에 반항하지 말아야 하는데(17절), 그렇게 해야 하나님이 그에게 다시 온전한 구원을 베푸실 것이라고 충고하였다.
하지만 아무리 <엘리바스>가 욥에게 좋은 뜻으로 충고하였다 하더라도, 욥은 그것을 좋은 뜻으로 받아들일 수가 없었다.
왜냐하면 그는 자신에게 하나님이 행하신 바를 <교육적인 조치>로 느끼기보다는 자기를 치신 것으로 느끼고 있었기 때문이다.
경험의 한계를 알아야 한다.
아무리 '맞는 말'이라고 하여도 상황에 따라서는 그 말이 '안좋은 말'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을 생각해 본다. "경우에 알맞은 말은, 은쟁반에 담긴 금사과이다."(잠언 25:11)
내가 아는 지식과 경험은 지극히 작은 것임을 기억하고, 하나님의 뜻을 헤아려 볼 때에는 더욱더 신중의 신중을 기해야 됨을 <엘리바스>의 경우를 통해서 묵상해 본다.
적용:
1.경우에 알맞은 지혜로운 말로 아픔 당한 이들을 보듬고, 함께 공감할 수 있는 동정심과 긍휼함을 주옵소서.
2.모든 일에 먼저 '하나님의 뜻'을 묻고 또 물어 '하나님의 뜻'이 온전한 말과 합당한 행동을 하게 하옵소서.
찬양: Yeshua | ONE NEW MAN WORSHIP in Hebrew & Korean
https://youtu.be/DdWTJNmF898?list=RDLtcxE4xF5So
- 이전글12.5.23 귀납적 말씀묵상 QT ☀모든 일의 근원을 하나님에게서 찾는 욥 I 한상인 담임목사 23.12.05
- 다음글11.7.23 귀납적 말씀묵상 QT ☀스스로 '하나님의 변호사'가 되어서 I 한상인 담임목사 23.11.07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