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15.23 귀납적 말씀묵상 QT ☀고난 중에 있을 때에도 하나님께서 들어주신다. I 한상인 담임목사 Publish on December 15,2023 | 서울장로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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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12.15.23 귀납적 말씀묵상 QT 욥기 38:1-18절
☀고난 중에 있을 때에도 하나님께서 들어주신다. I 한상인 담임목사
욥기 38:1~7절 [새번역]
1 그 때에 주님께서 욥에게 폭풍이 몰아치는 가운데서 대답하셨다.
2 "네가 누구이기에 무지하고 헛된 말로 내 지혜를 의심하느냐?
3 이제 허리를 동이고 대장부답게 일어서서, 묻는 말에 대답해 보아라.
4 내가 땅의 기초를 놓을 때에, 네가 거기에 있기라도 하였느냐? 네가 그처럼 많이 알면, 내 물음에 대답해 보아라.
5 누가 이 땅을 설계하였는지, 너는 아느냐? 누가 그 위에 측량줄을 띄웠는지, 너는 아느냐?
6 무엇이 땅을 버티는 기둥을 잡고 있느냐? 누가 땅의 주춧돌을 놓았느냐?
7 그 날 새벽에 별들이 함께 노래하였고, 천사들은 모두 기쁨으로 소리를 질렀다.
욥기 38~42장은 그동안에 있었던 욥의 고난에 대한 논쟁에 마지막 종지부를 찍는 부분으로 [하나님의 대답]이 나온다.
욥은 하나님에게 소송을 하겠다고 대들었다.(욥31:35~37)
이에 하나님은 실제로 동의하시고 대답하신다. 이러한 의미는 하나님께서 괴로움을 겪는 자기의 종 욥에게 이미 관심을 가지고 계셨듯이, 그가 곤란 중에 있을 때에도 변함없이 그에게 관심을 갖고 계셨다.
욥은 '온갖 좌절'과 '온갖 고발'과 자신의 권리에 대한 '온갖 고집'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을 떠나지 않고 오히려 하나님으로부터만 옳다는 판결받기를 기대하였다.
그런데 놀라운 점은 하나님께서 욥을 죄 있다 하시지도 않았지만, 옳다고도 하시지 않으셨고, 뿐만 아니라 그의 친구들도 죄있다고 하시지 않으셨다.
하나님께서는 정의에 대한 욥의 절박한 질문과 요구에 대해서 바로 대답하시지 않고, 그 대신 욥에게 많은 질문을 던지셨다.
이 질문들을 받은 욥은 하나님께 한마디도 대답하지 못하고, 이 질문 가운데에서 세계의 창조와 유지에 드러나는 <하나님의 전능하심>, 자연과 동물 생활의 질서에 나타나는 <하나님의 지혜>, 피조 세계에 대한 <하나님의 배려>를 욥으로 하여금 알 수 있도록 하셨다.
욥은 이 모든 것을 깨닫고 또 그 깨달음을 통하여 하나님 앞에서 자신은 무력하고, 왜소함을 의식하여야 했다.
그러므로 욥은 이제 하나님의 전능하시고, 매우 계획적인 행동을 자신이 부당하게 의심하였음을 알게 되었다. 하나님이 옳으시고 자신은 틀렸음을 비로소 인정하게 되었다.(욥42:1~6)
적용:
1.내 삶에 닥친 갑작스런 고난과 고통 가운데에서도 나의 작은 신음소리에도 귀 기울려 주시는 주님을 바라보고 잠잠히 여호와의 구원을 바라고 기도할 수 있는 믿음을 주옵소서.
2.사람의 좁은 소견으로 하나님의 원대하시고 광대하신 계획과 섭리를 다 이해할 수 없을찌라도, 창조된 피조 세계의 질서를 통해서 여전히 일하고 계심을 하나님을 신뢰하기 원합니다.
찬양: 2023 Intouch 성탄 찬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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