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19.23 귀납적 말씀묵상 QT ☀하나님과 힘으로 겨루려 하는자 I 한상인 담임목사 Publish on December 19,2023 | 서울장로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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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12.19.23 귀납적 말씀묵상 QT 욥기 41:1~34절
☀하나님과 힘으로 겨루려 하는자 I 한상인 담임목사
욥기 41:1~10절 [새번역]
1 네가 낚시로 [리워야단]을 낚을 수 있으며, 끈으로 그 혀를 맬 수 있느냐?
2 그 코를 줄로 꿸 수 있으며, 갈고리로 그 턱을 꿸 수 있느냐?
3 그것이 네게 살려 달라고 애원할 것 같으냐? 그것이 네게 자비를 베풀어 달라고 빌 것 같으냐?
4 그것이 너와 언약을 맺기라도 하여, 영원히 네 종이 되겠다고 약속이라도 할 것 같으냐?
5 네가 그것을 새처럼 길들여서 데리고 놀 수 있겠으며, 또 그것을 끈으로 매어서 여종들의 노리개로 삼을 수 있겠느냐?
6 어부들이 그것을 가지고 흥정하고, 그것을 토막 내어 상인들에게 팔 수 있겠느냐?
7 네가 창으로 그것의 가죽을 꿰뚫을 수 있으며, 작살로 그 머리를 찌를 수 있겠느냐?
8 손으로 한 번 만져만 보아도, 그것과 싸울 생각은 못할 것이다.
9 리워야단을 보는 사람은, 쳐다보기만 해도 기가 꺾이고, 땅에 고꾸라진다.
욥이 스스로 <이론적으로 안다>고 말씀 드린 바(욥9:2~4)가 하나님 바로 앞에서는 무서운 현실로 되고 말았다.
즉, 욥이 의심하던 바였던, ‘하나님은 공명정대하게 [자기 힘]을 사용하시 않으신다고 한 주장(욥9:19~20)에 대해서 증명이 되었다.
욥과 욥의 친구들은 <하나님의 행하심>을 인간적인 기대의 틀에 비추어 곧 개인의 형편은 자신의 행동에 정확히 상응하기 마련이라는 주장을 하였었다.
그러나 하나님의 창조 행위를 통해서 하나님은 세상에 질서를 두셨고, 이 질서를 통해 피조물들의 지혜로우시고, 자비로우신 아버지가 하나님이심을 알 수 있다는 것을 말해 주셨다.
욥과 하나님 사이에 벌어진 ‘무죄함 소송’에서 하나님께서는 악인을 벌하지 않고 그대로 내버려두신다고 말한 욥의 항의에 대해 하나님은 두가지 제어하기 힘든 동물을 예로 들어서 [힘의 문제]에 관하여 욥에게 증명하여 주셨다.
이 두 종류의 제압하기 어려운 힘을 가지고 있는 동물들, 베헤못(욥40장)과 리워야단(욥41장)을 예로 하나님께서는 욥에게 어느 누구도 하나님과 겨루어 당해낼 자가 없다는 사실을 명확하게 말씀하셨다.
결국 욥은 그동안 자신이 이론적으로 알고 있었고, 하나님을 비난할 구실로 삼았던 것을(9장) 이제 <하나님을 만난 다음>에는 무조건 하나님을 인정할 수 밖에 없었고, 자신의 주장은 철회될 수 밖에 없었다.
하나님의 여러 말씀과 활동을 통하여서 욥은 분명하게 <하나님의 본질>을 똑똑히 알게 되었기 때문이다.
적용:
1.사람이 ‘하나님의 길’을 이해하지 못하고, 헤아릴 수 없는 경우에라도 하나님의 존재를 부인하지 않고, 여전히 그 자리에 계심을 인정하고, 하나님을 신뢰하며 공경하게 하옵소서.
2.하나님께서 욥에게 바른 잣대를 가지고, 하나님 앞에 자신의 올바른 자리를 찾도록 하셨듯이, 하나님 앞에서 나의 올바른 자리를 깨닫고 찾게 하옵소서.
찬양: 저 천사들의 노래(외치네 주 거룩) My Heart Cries holy | 스캇 브래너 Scott Brenn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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