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5.23 귀납적 말씀묵상 QT ☀세상 모든 사람이 가는 길 I 한상인 담임목사 Publish on September 05,2023 | 서울장로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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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9.5.23
귀납적 말씀묵상 QT 열왕기상 2:1~12절
☀세상 모든 사람이 가는 길 I 한상인 담임목사
열왕기상 2:1~4절 [새번역]
1 다윗은 세상을 떠날 날이 가까워서, 아들 <솔로몬>에게 <유언>을 하였다.
2 "나는 이제 <세상 모든 사람이 가는 길>로 간다. 너는 굳세고 장부다워야 한다.
3 그리고 너는 주 너의 하나님의 명령을 지키고, 모세의 율법에 기록된 대로, <주님께서 지시하시는 길>을 걷고, 주님의 법률과 계명, 주님의 율례와 증거의 말씀을 지켜라. 그리하면, 네가 무엇을 하든지, 어디를 가든지, 모든 일이 형통할 것이다.
4 또한 주님께서 전에 나에게 '네 자손이 내 앞에서 마음과 정성을 다 기울여서, 제 <길>을 성실하게 걸으면, 이스라엘의 임금 자리에 오를 사람이 너에게서 끊어지지 않을 것이다' 하고 약속하신 말씀을 이루실 것이다.
<다윗 왕>이 자신의 아들인 <솔로몬>에게 남기는 이 유언의 내용은 하나님 백성의 역사, 특히 다윗 집안의 역사를 큰 흐름 가운데서 바라보게 한다.
다윗의 유언에 나오는 '약속'과 '권고'는 전에 모세의 후계자였던 <여호수아>가 약속으로 받았었고, 가슴에 새겼던 말씀이었다.(신31:7,23, 수1:6~7,9)
다윗 왕은 자신의 뒤를 이어 왕위에 오를 <솔로몬>과 <그 후손들>에게 이스라엘의 근본 계명인 "마음을 다하고 성품을 다하여"(4절) 하나님 앞에서 행할 의무가 있다는 사실을 남겼다.
그리고 훗날 다윗의 후계자들은 이 조건을 기준으로 하여 평가를 받고, 마침내는 다윗 왕조의 존립에 대한 판가름도 나게 된다.(왕하21:10~15절)
우리 역시도 '세상 모든 사람이 가는 길'(I am going in the way of all the earth)로 가게 될 날이 다가온다.
이 땅에 올 때는 순서가 있지만, 갈 때는 순서가 없다는 말을 흔하게 한다.
그러므로 우리도 오늘 주어진 이 하루를 소중히 여기며, 의미있고 보람되게 살아야 한다.
"그대가 헛되이 보낸 오늘은 어제 죽어간 이가 그토록 살고 싶어 하던 내일이다."
또한 우리의 자녀들에게, 그리고 우리 교회의 다음 세대들에게 물려 주어야 할 가장 좋은 유산은 바로 [믿음의 유산]이다.
하나님을 두렵고 떨림으로 경외하는 법을 가르치고, 그 말씀을 <삶의 표준>과 <기준>으로 삼고 살아가도록 가르쳐야 한다. 그 가르침이 가장 효과적이기 위해서는 기독교 교육에서는 <모범을 보이는 것>이라고 말한다.
자녀들은 부모가 하는 것을 보고 배우고 그대로 따라한다는 것이다.
적용:
1.나의 생애에서도 죽음과 임종의 순간이 다가오기에, 나에게 허락하신 시간과 삶을 소중히 여기고, [삶의 올바른 방향]과 [분명한 목적]을 항상 점검하고, 이 땅에서 [의미 있는 생애]와 [보람된 인생]을 살게 하옵소서.
2.우리의 자녀들과 다음 세대들에게 하나님을 두렵고 떨림으로 경외하는 모범을 보이고, 그 말씀을 삶의 표준과 기준으로 삼고 살아가도록 가르쳐 믿음의 유산을 전수하는 가정과 교회가 되게 하옵소서.
찬양: 오늘 이 하루도 I 김대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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