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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7(화).26 매일성경읽기 QT 그런데 큰 바람이 불고, 물결이 사나워졌다. I 한상인 담임목사 Publish on February 17,2026 | 서울장로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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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서울장로교회
댓글 0건 조회 113회 작성일 26-02-17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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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7(화).26 매일성경읽기 QT 요한복음 6:16-29

그런데 큰 바람이 불고, 물결이 사나워졌다. I 한상인 담임목사


요한복음 6:16-29 [새번역]

16 날이 저물었을 때에, 예수의 제자들은 바다로 내려가서,

17 배를 타고, 바다 건너편 [가버나움]으로 갔다. 이미 어두워졌는데도, 예수께서는 아직 그들이 있는 곳으로 오시지 않았다.

18 그런데 큰 바람이 불고, 물결이 사나워졌다.

19 제자들이 배를 저어서, 십여 리쯤 갔을 때였다. 그들은, 예수께서 바다 위로 걸어서 배에 가까이 오시는 것을 보고, 무서워하였다.

20 예수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나다. 두려워하지 말아라."

21 그래서 그들은 기꺼이 예수를 배 안으로 모셔들였다. 배는 곧 그들이 가려던 땅에 이르렀다.



예수님과 제자들이 가버나움 건너편, 곧 디베랴 인근 갈릴리 바다로 가셨을 때, 큰 무리가 예수님을 따랐다.

그 이유는 “그들이 예수가 병자들을 고치신 표징들을 보았기 때문이다.” (요 6:2)


예수님은 병자들을 고치셨고, 산에 오르셔서 제자들과 함께 앉으셨다.

그리고 그곳에서 남자만 '오천 명'이 넘는 <무리>가 다섯 개의 보리떡과 두 마리 물고기로 모두 배불리 먹고도 열두 바구니가 남는 기적을 경험하였다.(요 6:10–13)


흔히 이 사건을  ‘오병이어’ 기적이라 부르지만, 요한복음은 이것을 단순한 '기적'이 아니라, “표적(sign)”이라고 말한다.


그 이후, "사람들이 와서 억지로 자기를 모셔다가 <왕>으로 삼으려고 한다는 것을 아시고, 예수님께서는 혼자서 다시 <산>으로 물러가셨다."(15절)


예수님께서는 <많은 무리>가 따르는 때를 도리어 '위기(危機)'로 보시고 <기도>에 열중하셨던 것이다. 

사람들로부터 '인기'가 올라갈 때에 그것을 자신의 '성공'으로 알고, '착각'에 빠지는 경우가 많으나 예수님께서는 오히려 경계로 삼으셨다.


예수님은 군중들이 자신을 '정치적 메시아'로 추대하려는 움직임을 보셨고, 그러한 분위기를 단호히 거절하셨다. 


또한 제자들만 따로 배에 태워서 예수님 보다 먼저 [가버나움]으로 보내셨다. 예수님은 그 배에 없으셨다. 

17절, 배를 타고, 바다 건너편 [가버나움]으로 갔다. 이미 어두워졌는데도, 예수께서는 아직 그들이 있는 곳으로 오시지 않았다.


제자들은 예수님의 말씀에 순종하여 배를 탔음에도 불구하고, 그 밤에 만난 것은 '평온함'이 아니라, '풍랑'이었다.


-예수님께서 시키는대로 순종했는데, '폭풍'이 왔다.

-예수님의 말씀대로 움직였는데, 현실 상황은 어두워졌다.

-그런데도 예수님은 전혀 보이지 않았다.


하지만 그 밤은 버려진 밤이 아니라, <믿음의 연단의 밤>이었다.

예수님은 출렁이는 밤 바다 위를 걸어 제자들에게 오셨다. 그리고 말씀하셨다. 


“내니 두려워하지 말라.”(20절)


그들이 배 안으로 예수님을 모셔 들이자, 곧 풍랑은 잔잔해 졌다.



[적용 및 오늘의 기도]

<세상적 욕망>과 <주님을 신뢰하는 삶>은 믿음의 연단 속에서 분명히 차이를 드러냅니다.


<무리들>은 예수님을 자신들의 '필요'와 '욕심'을 채우기 위한 ‘수단’으로 보았습니다.

하지만 예수님은 '자신을 계시'하시고, '십자가의 사랑'으로 '자신을 내어' 주셨습니다.


우리의 삶 속에서도, 주님을 '도움'이나 '문제 해결'의 수단 정도로만 바라보는 것이 아닌, 

예수님이 누구신가?를 먼저 바라보고 신뢰하는 것에서 믿음은 시작됩니다.


제자들은 예수님의 말씀대로 배를 탔지만, 밤 바다의 '어두움'과 '풍랑'이 찾아왔습니다.

믿음으로 순종했는데도 상황이 어렵거나 주님이 안 보일 때, 믿음으로 주님의 타이밍을 기다리는 연습을 해야 합니다.


제자들이 배워야 했던 것은 "예수님이 누구이신가?" 하는 믿음이었습니다.

예수님이 보이지 않는 그 시간은 그냥 버려진 시간이 아니라, '믿음이 자라는 시간'이었습니다.

인생의 문제와 풍랑 속에서도 '믿음의 순종'은 절대적으로 중요합니다.


믿음으로 순종할 때, '풍랑'과 '어려움'조차도 우리의 믿음을 자라게 하는 도구가 됩니다.

내 눈앞에 주님이 보이지 않아도, 주님은 함께 계시며, 가장 적절한 순간에 나타나십니다.


찬양: https://youtu.be/Vdjk2jozY-o?list=RDVdjk2joz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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