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7(화).26 사순절 24일차 QT 반석에서 내 주신 기름, 석유 I 한상인 담임목사 Publish on March 17,2026 | 서울장로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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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7(화).26 사순절 24일차 QT 창세기 1:14-19
반석에서 내 주신 기름, 석유 I 한상인 담임목사
창세기 1:14-19 [새번역]
14 하나님이 말씀하시기를 "하늘 창공에 빛나는 것들이 생겨서, 낮과 밤을 가르고, 계절과 날과 해를 나타내는 표가 되어라.
15 또 하늘 창공에 있는 빛나는 것들은 땅을 환히 비추어라" 하시니, 그대로 되었다.
16 하나님이 두 큰 빛을 만드시고, 둘 가운데서 큰 빛으로는 낮을 다스리게 하시고, 작은 빛으로는 밤을 다스리게 하셨다. 또 별들도 만드셨다.
17 하나님이 빛나는 것들을 하늘 창공에 두시고 땅을 비추게 하시고,
18 낮과 밤을 다스리게 하시며, 빛과 어둠을 가르게 하셨다. 하나님 보시기에 좋았다.
19 저녁이 되고 아침이 되니, 나흗날이 지났다.
[본문 말씀의 해석]
하나님은 <해>와 <달>과 <별>을 창조하시며, 그 목적을 분명히 하셨다.
낮과 밤을 나누고, 계절과 날과 해를 구분하며, 땅을 비추는 기능적 존재로 두셨다.
고대 근동의 이스라엘 주변 민족들은 천체(해, 달, 별)를 단순한 자연물이 아니라, '살아있는 존재', 즉 인간의 운명까지도 좌우하는 '신적 존재'로서 '숭배의 대상'으로 여겼다. 태양신, 달신을 섬기며, 별자리를 통해 운명을 점치기도 했다.
그러나 창세기는 전혀 다르게 말씀을 한다.
'해'와 '달'의 그 이름조차 직접 부르지 않고, “큰 빛”, “작은 빛”이라고 표현 한다.
'별들'도 간단히 “또 별들도 만드셨다”라며 부수적으로 언급 한다.
이 우주 만물 '천체'는 '신'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지으신 피조물이다. 사람의 운명을 결정하는 존재도 아닐 뿐더러, 하나님께서 사용하시는 도구이다.
그러므로 오직 '하나님'만이 '만물의 창조자'이며, '열방의 통치자'이시며, 참된 주권자이시다. 하나님께 온 우주 만물이 다속였고, 그분이 다스리신다.
[적용 및 오늘의 기도]
*사순절 묵상집 P.38
"태초에 하나님께서는 태양을 만들어 주셨습니다. 태양 에너지는 모든 식물과 동물, 만물의 에너지입니다. 모든 생태계는 이 태양 에너지만으로도 필요한 모든 에너지를 공급받는 데 부족함이 없습니다.
그런데 인간은 특히 산업혁명 이후에 점점 더 많은 에너지를 사용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그 결과는 무엇입니까?
삶은 더 편리해졌지만, 마음은 더 분주해지고, 하나님과의 평안은 점점 멀어졌습니다.
하나님이 주신 자연의 질서만으로도 충분했던 삶이 이제는 '인간의 욕망'으로 인해 '과잉'과 '불균형' 속에 놓이게 되었습니다.
사순절은 우리에게 묻습니다.
“너는 지금 무엇을 의지하며 살아가고 있는가?”
“창조주 하나님이 아니라, 피조물을 붙들고 있지는 않은가?”
하나님께서 만드신 태양은 우리에게 생명을 공급하는 도구일 뿐이지, 우리의 삶을 주관하는 주인이 아닙니다.
마찬가지로 돈도, 기술도, 환경도 '우리의 주인'이 될 수 없습니다.
오직 하나님만이 우리의 삶을 다스리시는 참된 주권자이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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