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4(화).26 사순절 30일차 QT 하나님께서 주신 지혜로 만든 해로운 것들 I 한상인 담임목사 Publish on March 24,2026 | 서울장로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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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4(화).26 사순절 30일차 QT 야고보서 3:13-18
하나님께서 주신 지혜로 만든 해로운 것들 I 한상인 담임목사
야고보서 3:13-18 [새번역]
13 여러분 가운데서 지혜 있고 이해력이 있는 사람이 누구입니까? 그러한 사람은 착한 행동을 하여 그의 행실을 나타내 보이십시오. 그 일은 지혜에서 오는 온유함으로 행하는 것이어야 할 것입니다.
14 여러분의 마음 속에 지독한 시기심과 경쟁심이 있으면 자랑하지 말고, 진리를 거슬러 속이지 마십시오.
15 이러한 지혜는 위에서 내려온 것이 아니라, 땅에 속한 것이고, 육신에 속한 것이고, 악마에게 속한 것입니다.
16 시기심과 경쟁심이 있는 곳에는 혼란과 온갖 악한 행위가 있습니다.
17 그러나 위에서 오는 지혜는 우선 순결하고, 다음으로 평화스럽고, 친절하고, 온순하고, 자비와 선한 열매가 풍성하고, 편견과 위선이 없습니다.
18 정의의 열매는 평화를 이루는 사람들이 평화를 위하여 그 씨를 뿌려서 거두어들이는 열매입니다.
사순절 묵상집 P.41
사람에게는 하나니께서 주신 <지혜>가 있습니다. 동물들도 본능적인 행동과 생각은 가능하지만 사람의 지혜와는 비교할 수 없습니다. -중략-
하지만 사람들은 그 지혜로 건강을 해치는 것들도 많이 만들었습니다.
사람들이 만든 많은 화학물질이 사람과 동식물들에게도 해를 끼치고 기형과 암을 유발하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주신 지혜와 창조적인 능력으로 오히려 건강을 해치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주신 지혜와 능력으로 피조물들도 잘 다스릴 뿐 아니라, 우리의 몸과 삶도 잘 돌보며,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삶을 살아갑시다.
[본문 말씀의 해석]
야고보에게서 말하는 '지혜(약 1:5)'는 단순한 지식이나 판단 능력을 의미하지 않는다. 그것은 하나님께로부터 오는 삶의 방향과 태도를 변화시키는 영적 능력이다.
이런 의미에서 야고보가 말하는 '지혜'는 사도 바울이 <성령의 역사>로 설명하는 삶의 변화와 매우 깊이 연결되어 있다.
즉, 바울이 말한 것처럼 '성령을 따라 행하는 삶(갈 5:16)'은 결국 <성령의 열매>로 나타나게 되는데, 그 열매는 다음과 같다.
사랑, 기쁨, 화평, 오래 참음, 자비, 양선, 충성, 온유, 절제와 같은 모습으로 드러난다.(갈 5:22–23)
이와 같이 야고보가 말하는 지혜로운 삶 역시 온유함, 순수함, 긍휼함, 편견 없음, 거짓 없음, 그리고 무엇보다 화평을 이루려는 태도 속에서 나타난다.
특히 예수님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화평하게 하는 사람은 복이 있다”(마 5:9)라와도 깊이 연결되는 말씀이다.
또한 야고보는 이러한 지혜의 결과를 '의의 열매'라고 표현했다.(약 3:18)
여기서 말하는 '의의 열매'란 단순한 종교적 행위가 아니라, 하나님 앞에서 모범적이고 의로운 삶으로 나타나는 실제적인 삶의 열매를 의미한다.
그리고 그 열매의 내용이 바로 앞절(약 3:17)에 구체적으로 제시하고 있다.
[적용 및 오늘의 기도]
하나님께서 주시는 <지혜>는 결국 <성령님의 역사> 속에서 우리의 삶의 태도와 방향을 변화시키는 능력입니다.
우리가 성령 충만한 삶을 살아갈 때, 그 삶은 자연스럽게 온유함과 순수함, 긍휼과 화평을 이루는 모습으로 나타나게 됩니다.
따라서 참된 지혜는 지식과 말보다도 <성령의 열매>로 드러나는 삶의 변화로 확인됩니다.
우리는 날마다 <말씀>과 <기도> 가운데 <성령의 인도하심>을 구하며, 의의 열매를 맺는 지혜로운 삶을 살아가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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