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9.24 귀납적 말씀묵상 QT 시편 106:1-12절 ☀ 정말로 평안하십니까? Publish on August 29,2024 | 서울장로교회
페이지 정보

본문
Date: 8.29.24 귀납적 말씀묵상 QT 시편 106:1-12절
☀ 정말로 평안하십니까? I 한상인 담임목사
시편 106:1-5절 [새번역]
1 할렐루야. 주님께 감사하여라. 그는 선하시며, 그 인자하심이 영원하다.
2 주님의 능력으로 이루신 일을 누가 다 알릴 수 있으며, 주님께서 마땅히 받으셔야 할 영광을 누가 다 찬양할 수 있으랴?
3 공의를 지키는 이들과 언제나 정의를 실천하는 이들은 복이 있다.
4 주님, 주님의 백성에게 은혜를 베푸실 때에, 나를 기억하여 주십시오. 그들을 구원하실 때에, 나를 기억하여 주십시오.
5 주님께서 택하신 백성의 번영을 보게 해주시며, 주님 나라에 넘치는 기쁨을 함께 누리게 해주시며, 주님의 기업을 자랑하게 해주십시오.
[하나님의 은혜와 이스라엘의 배은망덕(시편 106편)]
시편 106편은 이스라엘의 '금식일'에 거행하는 '회개 의식'과 '탄원 의식'의 순서를 반영하고 있다.(슥 7:2-3, 8:18-19 참조)
시편 기자의 첫 마디는 '감사하여라'(1절)는 외침이다. 그러면서 <순종하는 자>의 행복에 대한 기억(3절), 찬양 인도자의 기도(4-5절), 공동으로 하는 죄의 고백(6절)의 순서로 이어지고 있다.
이러한 '죄의 고백'과 함께 '이스라엘의 과거 역사'에 대한 회상의 내용이 시작된다. 그 주제는 하나님의 백성이 신실하지 못했음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은 신실하셨다는 내용이다.
이스라엘 백성은 출애굽 사건 이후에 끊임없이 어리석고, 불순종하는 방식으로 하나님께 향하여 거역하였고, 홍해 앞에서 적들의 추격을 받았을 때에도 하나님을 신뢰하지도 않았다는 사실을 회상하고 있다.(7절, 출14:10-12)
그 다음으로 '만나와 메추라기 사건'(13-14절)에서도 모세와 아론에게 반항한 내용에 대해서 회상하고 있다.(민16장)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바를 이루어주시리라'는 기대 조차도 하지 않고, 참을성 있게 기다리지도 않았다는 사실을 회상하고 있다.
*적용 및 오늘의 기도
하나님께 대한 반항과 거역은 어제, 오늘 일만은 아니다. 사람들은 자신이 자기 삶에 주인이 되어, 하나님을 몰아내고, 이기적이고 교만한 삶을 살고 있다.
이러한 시도는 눈에 보이지 않는 하나님을 섬기는 행위를 마치 우수꽝스러운 모습으로 조롱하기도 하고, 인간의 교만과 죄성을 간과한 나머지 낭만주의적인 입장으로 인간 중심적인 삶을 살아라, 너의 인생은 다름 아닌 너가 주인이라고 세대를 거듭해서 되풀이 되고 있다.
또 다른 문화 형태와 모양의 바벨탑을 쌓아가며, 인간의 교만함을 마음껏 뽐내고 있는지도 모른다.
하지만 이러한 화려한 문명의 뒷면에 존재하는 '인간의 비참한 실존의 문제'를 결코 간과하지 말아야 한다.
하나님을 외면한 인간의 이기적인 욕망은 채워도 채워지지 않을 만큼 끊이없고, 만족할 줄도 모르며, 여전히 공허함은 그 무엇으로도 매울 수 없으며, 심지어 고독하기까지 하다.
요한복음 14:27절 [새번역]
27 나는 평화를 너희에게 남겨 준다. 나는 내 평화를 너희에게 준다. 내가 너희에게 주는 평화는 세상이 주는 것과 같지 않다. 너희는 마음에 근심하지 말고, 두려워하지도 말아라.
찬양: 평안을 너에게 주노라
- 이전글9.3.24 귀납적 말씀묵상 QT 왕하 2장 1-14 ☀ 너는 여기 머물라 24.09.04
- 다음글8.28.24 귀납적 말씀묵상 QT 시편 105:24-45절 ☀ 구속을 위한 '열 재앙'을 내리신 하나님 찬양 I 한상인 담임목사 24.08.28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