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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6.24 귀납적 말씀묵상 QT: 시편 (Psalms) 114:1-8 *주님의 성소, 그분의 영토 Publish on December 26,2024 | 서울장로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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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서울장로교회
댓글 0건 조회 781회 작성일 24-12-26 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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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12.26.24 [새벽 공기] 시편 (Psalms) 114:1-8


*주님의 성소, 그분의 영토 I 한상인 담임목사


편 (Psalms) 114:1-8

1 이스라엘이 이집트에서 나올 때에, 야곱의 집안이 다른 언어를 쓰는 민족에게서 떠나올 때에,

2 유다는 주님의 성소가 되고, 이스라엘은 그의 영토가 되었다.

3 바다는 그들을 보고 도망쳤고, 요단 강은 뒤로 물러났으며,

4 산들은 숫양처럼 뛰놀고 언덕들도 새끼양처럼 뛰놀았다.

5 바다야, 너는 어찌하여 도망을 쳤느냐? 요단 강아, 너는 어찌하여 뒤로 물러났느냐?

 

6 산들아, 너희는 어찌하여 숫양처럼 뛰놀았느냐? 언덕들아, 너희는 어찌하여 새끼양처럼 뛰놀았느냐?

7 온 땅아, 네 주님 앞에서 떨어라. 야곱의 하나님 앞에서 떨어라.

8 주님은 반석을 웅덩이가 되게 하시며, 바위에서 샘이 솟게 하신다.



'출애굽'과 '바벨론에서의 귀환'은 이스라엘 역사에 있어서 쌍벽을 이루는 주요한 사건이었다. 이것은 영적인 의미에서 예수 그리스도를 통한 '전인류의 구속'을 예표하는 사건으로 등장한다.

이런 점에서 1절의 '출애굽'을 서술하는 "이스라엘이 이집트에서 나올 때에"는 '언약 백성'으로서의 의미와 성격을 가지며, 또한 '이스라엘의 탄생'이라는 사건과도 연관을 맺는다.


1절 후반부에 이집트를 '다른 언어를 쓰는 민족'으로 표현한 것은 그야말로 '야만적'이란 의미를 띄고 있는데, 이집트는 그 당시 문화적으로 최고로 번영하고 있었기 때문에 이러한 표현은 그들이 이스라엘에게 향한 '포학한' 대우와 '적대적인 민족'이었음을 강조하고 있다.(사 28:11; 렘 5:15)


2절 유다는 주님의 성소가 되고, 이스라엘은 그의 영토가 되었다.

그 당시 [유다]는 모든 지파들 중에서 최고의 위치에 있었고, 또 가장 강했기 때문에 전체 이스라엘을 대표하게 되었다. 

또한 그 당시에는 하나님의 법궤가 유다 지파의 지역에 보존되어 있었다는 점과 신약적 관점에서 메시야가 유다 지파에서 나온다는 점도 이런 관점을 뒷받침 한다.


하나님이 이스라엘 민족을 '택하신 족속'으로 삼아, '거룩한 통치'가 임하도록 하셨음을 2절은 뜻하고 있다.

그런데 '하나님의 거룩하심'은 '약속을 신실하게 지키시는 하나님의 성품'을 가리키는 의미이기 때문에, 시108:7에는 '하나님이 그 거룩하심으로 말씀하시되'란 말씀이 있는데, 이는 약속하신 말씀을 반드시 시행하신다는 뜻이다. 


따라서 유다를 '하나님의 성소로 삼는다'는 것에는 오래 전에 <아브라함과 맺은 언약을 신실하게 지키신다>는 개념이 포함되어 있다.


*적용 및 오늘의 기도


1.하나님을 신실하게 경외하는 신앙을 지키려는 나에게 적대적인 사람들을 물리쳐 주옵소서.


2.'약속을 신실하게 지키시는 하나님의 성품'을 묵상하며, 변함이 없는 하나님의 신실하심에 기대어 오늘을 살아가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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