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4.24 귀납적 말씀묵상 QT: Joshua(여호수아) 9:16-27 *<사흘>이 지난 뒤에 Publish on January 16,2025 | 서울장로교회
페이지 정보

본문
1.14.24 귀납적 말씀묵상 QT: Joshua(여호수아) 9:16-27 *<사흘>이 지난 뒤에
*<사흘>이 지난 뒤에 I 한상인 담임목사
여호수아 9:14-17절 [새번역]
14 이스라엘 사람들은, 어떻게 해야 할지를 주님께 묻지도 않은 채, 그들이 가져 온 양식을 넘겨받았다.
15 <여호수아>는 그들과 화친하여, 그들을 살려 준다는 조약을 맺고, <회중의 지도자들>은 그 조약을 지키기로 엄숙히 맹세하였다.
16 이스라엘 사람들은, 그들과 조약을 맺은 지 <사흘>이 지난 뒤에, 자기들과 조약을 맺은 사람들이 가까운 이웃이고, 자기들 가까이에서 사는 사람들임을 알게 되었다.
17 이스라엘 자손은 그리로 가서 보려고 길을 떠났는데, 겨우 <사흘> 만에 자기들과 조약을 맺은 사람들이 살고 있는 여러 성읍에 이르렀다. 그들이 살고 있는 성읍은 [기브온]과 [그비라]와 [브에롯]과 [기럇여아림]이었다.
사신의 모양으로 변장하고 이스라엘 진영에 찾아온 <기브온 사람들>과의 ‘맹세’와 ‘평화 조약’은 하나님께 묻지 않은 성급함에서 비롯된 실수였지만, 비록 잘못된 ‘맹세’였다고 하더라도 그 맹세를 신중하고 진실되게 지켰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가나안 땅]에 들어가거든 그 땅의 모든 족속을 완전히 진멸하라고 [명령]하셨는데, 이스라엘의 성급함으로 인해서 이 명령을 어기는 잘못을 범하게 되었습니다.
이스라엘 사람들은 <기브온 사람들>과 조약을 맺은 후, 3일이 지난 뒤에서야 자신들이 속았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었습니다.(16절)
유대교에서 ‘맹세’가 문제되는 것은 ‘맹세’를 할 때에 <하나님의 이름>을 부르고, 그 이름이 더렵혀질 수 있는 경우에 대한 것이었습니다.
이스라엘 사람들은 여러 가지 상황에서 맹세는 필요한데, [하나님의 이름]으로 했다가 잘못되면 큰 일이 날 위험성이 있으니까 <여러 가지 편법>과 <이상한 규정들>을 만들어냈습니다.
그래서 예수님께서는 하나님을 우회적으로 돌려서 표현했더라도(34절), 그리고 <하나님의 이름>이 아닌, 다른 사물을 두고 맹세하였더라도(35-36절) <맹세의 잘못된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은 아니라고 선을 그었습니다.
마태복음 5:33-37절 [새번역]
33 "옛 사람들에게 말하기를 '너는 거짓 맹세를 하지 말아야 하고, 네가 맹세한 것은 그대로 주님께 지켜야 한다' 한 것을, 너희는 또한 들었다.
34 그러나 나는 너희에게 말한다. 아예 맹세하지 말아라. [하늘]을 두고도 맹세하지 말아라. 그것은 [하나님의 보좌]이기 때문이다.
35 [땅]을 두고도 맹세하지 말아라. 그것은 하나님께서 발을 놓으시는 발판이기 때문이다. 예루살렘을 두고도 맹세하지 말아라. 그것은 크신 임금님의 도성이기 때문이다.
36 [네 머리]를 두고도 맹세하지 말아라. 너는 머리카락 하나라도 희게 하거나 검게 할 수 없기 때문이다.
37 너희는 '예' 할 때에는 '예'라는 말만 하고, '아니오' 할 때에는 '아니오'라는 말만 하여라. 이보다 지나치는 것은 악에서 나오는 것이다."
거짓 맹세, 헛된 맹세, 자기 합리화와 변명 그리고 이익을 위해서 하는 맹세…. 그것도 하나님의 이름과 하나님께서 통치하시는 모든 것들을 통해서 맹세하는 것, 단호하게 하지 말라 합니다.
다시 말해, 우리 입술과 삶에서 거짓을 버리라는 것입니다.
<하나님 나라>가 가까이 왔을 때는 사람들에게 [진실성], [성실성], 그리고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에 대한 자각]을 요구하게 되는데, 그 때에는 어떠한 그럴듯한 맹세도 통할 수 없다는 것을 말합니다.
*적용 및 오늘의 기도
1. 하나님의 이름으로 맹세하는 것, 자기 합리화와 변명 그리고 이익을 위해서 하는 헛된 맹세 등을 주의하여, 우리의 이웃들에게 피해를 끼치지 않게 하옵소서.
2. 말에 있어서 옳은 것은 옳다 하고 아닌 것은 아니라고 할 수 있는 지혜를 주셔서 거짓이 없는 정직한 말을 하게 하옵소서.
찬양: 아름다운 나라 | Kingdom Beautiful
https://youtu.be/ycJgvKV22Ho?list=PLKVJw0ftlL1VmiLmUp1UmOrHfsgpEcScT
- 이전글1.30.25 귀납적 말씀묵상 QT: Joshua(여호수아) 20:1-9 *<구별하여> 지정하였다. 25.01.30
- 다음글1.9.24 귀납적 말씀묵상 QT: Joshua(여호수아) 7:16-26 *큰 불행이 ‘새로운 희망’으로 25.01.10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